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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세 번째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로 1억 1300만원 달성

기사입력 2017.04.26 17:58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스텔라의 세 번째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가 최종 1132.4%가 넘는 최고의 달성률을 기록하며 종료했다고 소속사 측이 26일 밝혔다.

스텔라의 소속사 디엔터테인먼트파스칼에 따르면 이 기록은 달성률 421.8%를 달성했던 첫 번째 프로젝트와 532.3%를 달성했던 두 번째 프로젝트보다 훨씬 앞선 결과이다. 더불어 첫 번째와 두 번째 달성률을 합산한 결과보다도 훨씬 높은 성적이다.

스텔라는 첫 번째 미니앨범 제작프로젝트에서 최종 421.8%의 달성률를 기록하며 4천 2백여만원을 모았다. 두 번째 스텔라의 싱글앨범 제작프로젝트는 530%가 넘는 달성률로 6천 2백여만원을 모았다. 

지난 24일 종료된 스텔라 세 번째 음반 제작프로젝트는 무려 1132.4%라는 경의로운 달성률을 기록하며, 단일 프로젝트로 1억 1천 3백여만원을 모았다. 이로써 스텔라는 메이크스타에서 진행한 3번의 프로젝트를 통해 총 2억원이 넘는 수익을 올리게 됐다.

해외 참여율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매우 높았다. 지난 두 번의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나라들 보다도 더 다양한 국가의 해외 팬들이 스텔라의 프로젝트에 참여했다는 설명이다.

디엔터테인먼트파스칼 관계자는 “지난 두 번의 프로젝트 결과를 합산한 것보다 더 높은 달성률을 기록하게 될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그야말로 전세계 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스텔라의 세번째 프로젝트의 놀라운 달성률로 전세계 팬들은 축제분위기가 됐고, 팬들이 보내주신 큰 사랑과 관심에 스텔라 멤버들도 크게 감동하고 있다. 앞으로 스텔라가 더 멋진 음악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스텔라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메이크스타 관계자는 “이번 세 번째 스텔라 음반 제작 프로젝트는 시작부터 전세계 스텔라 팬들을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였다. 전세계 팬들의 의견을 취합하여 프로젝트 리워드를 구성했으며, 팬들이 원하는 업데이트 컨텐츠를 위해 투표를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프로젝트 900% 달성 시 스텔라 리더 가영의 자작곡이 새 음반에 보너스 트랙으로 추가하고, 1000% 달성 시에는 스텔라 컴백을 기념 지하철 광고 진행과 같은 달성률에 따라 추가적으로 혜택이 제공되는 스트레치 골(Strech Goal)이 이번 프로젝트의 큰 성공에 일조한 듯 하다”고 말했다.

이어 “메이크스타는 이처럼 크라우드 펀딩 방식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함으로써 프로젝트 참여자에게는 컨텐츠의 진행과정을 함께 즐기고 아티스트와 특별한 교류와 소통을 할 수 있는 새로운 놀이문화를 제공하고 있다. 동시에 컨텐츠 제작의 기회와 경험을 일반 대중에게도 제공함으로써 제작 주체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더 나아가 문화 컨텐츠 전반의 제작환경에 새로운 형태의 생태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디엔터테인먼트파스칼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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