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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대선토론, 지상파 넘을까…'님과 함께2'·'뭉쳐야 뜬다' 결방

기사입력 2017.04.25 14:1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JTBC 대선후보 토론회로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과 '뭉쳐야 뜬다'가 결방한다. 

25일 JTBC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JTBC 대선후보 토론회 방송으로 인해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과 '뭉쳐야 뜬다'가 결방한다.

또 대선후보 토론회로 인해 '뉴스룸'은 안나경 앵커가 단독으로 진행한다. 

JTBC 대선후보 토론회 방송은 JTBC와 중앙일보, 한국정치학회가 공동주최하며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후보가 참가한다. 사회는 손석희 앵커가 나선다. 

이번 토론회는 앞선 토론들과 달리 원형 테이블에서 앉아 진행한다. 모든 후보가 서로 마주보고 토론한다. 후보 뒤로는 방청객들이 착석한다. 시간 총량제 자유토론과 각 후보의 주도권 토론으로 나뉜다. 주제는 두 가지로 최근 불거진 안보논쟁과 경제적 양극화 해소방안이다.

주도권 토론은 한 후보가 다른 후보를 상대로 토론을 진행하되 3명 이상을 지명하도록 해서 쏠림 현상을 막는다. 주도권 토론은 기회를 두 차례 줘 서로 못다 한 토론을 마저 할 수 있도록 했다.

대선후보 토론회는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3일 SBS에서 방송한 '국민의 선택 대통령후보자 초청토론'은 1부 11.6%, 2부 10.8%를 기록했다. 19일 KBS 1TV에서 방송한 '대선후보 KBS초청토론'은 26.4%에 달하는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지상파 3사가 모두 방송한 지난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회의 경우 KBS 1TV 11.3%, SBS 9.4%, MBC 6.2%를 기록하며 총 3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JTBC 대선후보 토론회는 오후 8시 40분부터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JT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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