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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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강승윤 "명절 때마다 윤유선 선배께 연락...힘이 됐다"

기사입력 2017.04.25 13:23 / 기사수정 2017.04.25 13:23

강현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그룹 위너의 리더 강승윤이 연습생 시절 돈이 없어 떡국도 먹지 못한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했다.

위너는 25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승윤은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 출연진들과 아직도 연락하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강승윤은 "함께 출연했던 윤유선 선배와 자주는 아니지만 명절 때마다 연락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촬영 당시 윤유선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제가 연습생 신분일 때 시트콤에 출연했는데 설날에 윤유선 선배가 '집에는 갔니? 우리집에 떡국 먹으로 와라'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강승윤은 "그 때 너무 힘든 시기였는데 그 말이 너무 힘이됐다"며 윤유선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DJ 최화정은 "그래서 떡국 먹었었냐"고 묻자 강승윤은 "그때는 택시비 조차 낼 돈이 없어서 선배님 댁에 갈 수 없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handang2@xportsnews.com / 사진=SBS

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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