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당신은 너무합니다' 강태오가 자신을 만나고 싶지 않다는 엄정화의 말에 오열했다.
22일 방송된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 15회에서는 밤중에 이경수(강태오 분)를 찾아온 유지나(엄정화)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경수는 유지나에게 "그 친구를 만나고 싶으신가요?"라고 물었다. 하지만 유지나는 "아니"라고 답했다. 이경수는 "그럼 뭔가 궁금한 거라도 있나요?"라며 마지막 희망을 걸었지만, 유지나는 "아니"라는 말만 반복할뿐이었다.
이경수는 "혹시 그 친구에게 제가 유지나 여사님 피아노 레슨 하고 있단 얘기를 해도 되겠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유지나는 "안 된다. 그 친구한테 나랑 안다는 얘기 절대 하면 안 된다"라고 부탁했다.
유지나가 떠나고 이경수는 주저앉아 눈물을 흘렸고, 유지나는 몸도 못 가눌 정도로 술에 취해 박현준(정겨운)에게 연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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