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소리의 대가 김영임과 밴드 노브레인이 감동을 전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300회 특집으로 노브레인, 박기영, 인피니트 남우현, 정동하, 스윗소로우 등이 등장, 전설들과 함께 무대를 꾸몄다.
이날 '불후의 명곡' 세 번째 순서로 국악계의 전설 김영임과 밴드 노브레인이 무대에 올랐다. 노브레인은 "가공되지 않은 희로애락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밝히며 "많은 컬래버레이션을 해왔는데, 살면서 단연코 이번 무대가 최고였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후 무대에 오른 김영임과 노브레인은 '한 오백 년'과 '아리랑'으로 무대를 꾸몄다. 김영임의 한이 담긴 목소리가 무대에 울려퍼졌다. 숨죽여 들을 수밖에 없는 소리였다.
이어 노브레인이 강렬한 리듬으로 등장, 함께 삶의 애환을 노래했다. 국악과 록의 환상적인 만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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