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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MC 산이, 오늘 고별 방송…마지막 제주도 여행 (공식)

기사입력 2017.04.22 08:48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지난 1년간 ‘배틀트립’의 막내 MC를 담당해 온 래퍼 산이가 1주년 제주도 여행을 끝으로 하차한다.

KBS 2TV ‘배틀트립’의 오늘(22일) 방송에서는‘배틀트립’ 1주년을 맞아 ‘나 홀로 떠나는 여행’ 2탄이 방송된다. 지난 주 성시경, 이휘재에 이어 이번에는 김숙과 래퍼 산이가 나섰다. 특히 래퍼 산이는 ‘배틀트립’ MC로서의 마지막 여행이다.

이날 산이는 낙타 트래킹부터 놀거리가 가득한 이색 박물관 투어까지 나서며 알찬 마지막 여행을 즐겼다. 산이는 전적으로 자신의 취향을 저격할 여행지를 찾아 다니며 함박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는 전언. 특히 게임 마니아인 산이는 단돈 8000원으로 하루 종일 놀거리가 가득한 이색 박물관에 들어가 시간 가는 줄도 모르게 여유를 만끽했다고 전해져 그의 여행에 기대를 높인다.

그런가하면 마지막으로 산이는 “좋은 사람들과 1년을 함께 해서 아쉬움이 크다. 래퍼로 돌아와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하며 “다음에 게스트로 출연하겠다”라며 MC로의 작별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숙이 “이제 막내는 누가 하냐”며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하자, 산이는 “나 또 불러 줄거야?”라며 막둥이의 특급 애교를 폭발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배틀트립’ 제작진 측은 “1년동안 함께 동고동락한 MC산이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 산이는 재치있는 입담과 특유의 쾌활한 모습으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었다. 산이의 마지막 모습이 담긴 오늘 방송에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라고 전하며 “이에 다음 주부터 2주간 구구단의 김세정이 스페셜 MC로 등장한다. 상큼하고 톡톡 튀는 분위기로 ‘배틀트립’을 이끈 김세정의 활약에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2일 오후 10시 40분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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