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광주에 유노윤호 도서관이 생긴다.
오는 5월 광산구 소촌 아트팩토리에 작은도서관이 들어서는 것. 유노윤호의 팬들은 팬사이트를 통해 2700만원을 도서관 마련에 써달라며 지난해 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 바 있다. 문화예술 일반·공연·케이팝 분야 서적 1천권도 별도로 기증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광산구는 팬들의 뜻을 존중해 72㎡ 규모의 컨테이너 2개 동을 개조한 뒤 문화예술 분야에 특화된 작은도서관을 세운다는 계획이다.
한편 유노윤호의 국·내외 팬들은 그의 고향인 광주 광산구에 현재까지 쌀과 성금 등 모두 1억2500여만원을 기부했으며, 유노윤호의 모교인 광일고등학교 장학금 지급 등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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