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브래드 피트, 졸리와 결별 후 모친과 동거설 부인

[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가 안젤리나 졸리와 이혼 후 그의 모친과 함께 살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반박했다. 

최근 미국의 연예매체 내셔널 인콰이어러는 "브래드 피트의 모친인 제인 피트가 이혼을 겪은 아들의 건강이 걱정돼 그의 집으로 이사와 함께 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한 소식통의 말을 해 "평소 브래드 피트는 주변 사람들과 어울리는 성격이 아닌데다 최근 이혼까지 겪으면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제인 피트는 최근 살이 급격하게 빠진 브래드 피트를 가엾게 여겨 그의 집에서 같이 살기로 정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가십 검증 매체 가십캅은 "브래드 피트의 대변인에게 확인한 결과 이 보도는 사실이 아니며 그의 모친이 브래드 피트의 집으로 이사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또 "내셔널 인콰이어러는 평소 할리우드 스타들과 관련해 가십 거리를 만드는 매체다"고 맹렬하게 비판했다.

앞서 지난 5일(현지시간) 브래드 피트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아크라이트 할리우드에서 열린 영화 시사회에서 약 5개월 만에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고 그의 수척해진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2014년 결혼한 이후 지난해 9월 안젤리나 졸리의 이혼 소송 제기와 함께 결별했으며 현재 이혼 소송 및 양육권 분쟁 중에 있다.

handang2@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