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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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군만마의 복귀' 보우덴, 21일 SK전 선발 출격

기사입력 2017.04.20 16:23 / 기사수정 2017.04.20 16:32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두산 베어스의 '천군만마' 마이클 보우덴이 돌아온다.

두산은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팀 간 3차전 경기를 갖는다. 1차전에서 무승부를 거뒀던 두산은 전날 2-1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그래도 아직 선수들의 경기력이 완전하게 올라오지 않은 상황에서 마이클 보우덴이라는 천군만마가 돌아온다. 보우덴은 어깨 통증으로 지난 3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고, 재활에 매진했다. 그리고 이날 김태형 감독은 "보우덴이 21일 SK전에서 선발 등판한다"고 발표했다.

일단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는 않을 예정이다. 김태형 감독은 "3회 정도 생각하고 있다. 던지면서 봐야한다. 투구수는 50개 전후 정도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보우덴에 이어서는 김명신이 대기한다.

한편 김태형 감독은 여전히 고전하고 있는 타자들에 대해 "불안해하지 말아야한다. 개인의 싸움으로 봐야하는데, 전체적인 팀의 흐름을 생각하고 들어서니 부담을 느끼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투수와 타자 1대1로 싸우면 된다. 전체적으로 팀 타자들이 안맞을 때는 그런 생각들을 많이 한다"고 안타까워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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