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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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리 "강민경, 내 노래 듣고 '슬퍼서 밥맛 떨어졌다'고 평가"

기사입력 2017.04.19 16:33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다비치 이해리가 솔로 데뷔 소감을 전하며 강민경에 대한 고마움을 털어놨다.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스트라디움에서 이해리의 솔로 데뷔앨범 'h' 음악감상회가 열렸다.

이날 이해리는 "강민경과 있을 때는 화음을 강조했다면, 이번에는 온전히 처음부터 끌고 가는거라 조금 집중했다. 더 성숙한 여자의 향기가 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민경에게 선공개곡 '패턴'을 먼저 들려줬더니 너무 좋아했다. '춤도 추고 이걸로 하라'고 하더라. '미운 날' 녹음 후에는 '피자 밥맛 다 떨어졌다. 너무 슬퍼서 옛생각이 난다'고 했다. 2시간 동안 그 노래만 들었다고 하더라"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해리의 첫 미니 앨범 'h'는 국내 최고의 여성 보컬로서 독보적인 실력을 보여왔던 이해리 만의 음악적 스타일을 확인할 수 있는 결과물이다. 이해리는 정통 발라드 곡부터 미디움 템포의 곡, 자작곡까지 다채로운 장르를 선보여 솔로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타이틀곡 '미운 날'은 가수 신용재가 작곡에 참여했으며, 이해리의 짙은 감성 보이스가 돋보이는 발라드 곡이다.

won@xportsnews.com/사진=CJ E&M 음악사업본부, B2M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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