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배우 남궁민이 '조작' 출연을 검토 중이다.
19일 남궁민의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SBS 월화드라마 '조작'은 제안 받은 작품 중 하나로 출연을 검토 중이다.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남궁민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의 주인공 김성룡 역할을 맡아 시청자들의 속을 뚫어주는 시원한 사이다 열연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남궁민의 차기작으로 어떤 작품을 선택해 색다른 연기를 보여줄 지 관심이 쏠린다.
'조작'은 기자와 검사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현재 유준상이 기자 역으로, 천우희가 검사 역으로 출연을 검토 중이다.
'조작'은 '질투의 화신'을 연출한 이정흠 PD가 메가폰을 잡고, 단막극 '너를 노린다'의 김현정 작가가 집필한다. '귓속말'과 그 뒤를 이을 '엽기적인 그녀' 후속으로 편성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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