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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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아내' 조여정, 윤상현 감시+도청 "애들 갖다 버릴수도"

기사입력 2017.04.18 22:2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완벽한 아내' 조여정이 고소영을 직장에서 해고하려는 작업에 돌입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 16회에서는 딸을 걱정하는 구정희(윤상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나미(임세미)는 구정희에게 저녁을 먹자며 접근했지만, 구정희는 "착각하지 마 정나미. 나 이제 너 같은 애한테 안 흔들려"라고 밝혔다. 이은희(조여정)는 이를 모두 도청하고 있었다.

이어 구정희는 딸 혜욱이 문제가 있다는 말에 유치원으로 달려갔다. 구정희와 마주한 심재복(고소영)은 "이은희 또 도청하고 있는 거 아냐?"라며 의심했고, 구정희는 "그럴리 없을 거야. 만일 그러면 내가 막을게"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 역시 이은희가 모두 듣고 있었다.

이후 이은희는 양육권을 얻기 위해 심재복을 해고시키려고 했다. 이를 본 최덕분(남기애)이 "너 진짜 구정희 애들 키울 수 있겠어?"라고 묻자 이은희는 "그때 가서 생각해보지 뭐. 유학을 보내든 갖다 버리든"이라고 소름돋는 말을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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