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영화 '용순'(감독 신준)이 오는 6월 개봉을 앞두고 티저 포스터를 선보였다.
17일 '용순'은 2종 티저 포스터를 선보이며 예열에 나섰다.
'용순'은 유난히 뜨거웠던 열 여덟 여름, 달리기와 첫사랑을 함께 시작한 소녀 용순의 유난스러운 소녀시대를 그린다. '우리들'의 제작사 아토가 선보이는 신작으로,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았다. 영화 '차이나타운', 드라마 '호구의 사랑'의 이수경, '혼술남녀'의 김동영, 영화 '소셜포비아', '연애담'의 박근록 등 스크린 샛별들이 뭉쳤다. 또 최덕문과 최여진도 합류해 힘을 보탰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용순'의 배경이 되는 시골 마을의 서정적인 풍광이 한 눈에 들어온다. 또 여름 운동장에서 하늘을 올려다보며 기도하듯 눈을 감고 손을 맞잡은 용순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용순'은 오는 6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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