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 9번째 칸 진출...신작 '그 후' 경쟁 부문 초청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홍상수 감독의 신작 '그 후'가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13일(현지시간) 제70회 칸 영화제 집행위원회 측은 기자회견을 통해 홍상수 감독의 '그 후'가 경쟁부문에 초청됐다고 밝혔다. 

홍상수 감독의 신작'그 후'는 칸 영화제를 통해 최초 공개될 전망. 앞서 '클레어의 카메라'가 특별상영 부문에 초청받은 데 이어 경쟁부문에까지 이름을 올렸다. 

홍상수 감독의 칸 영화제 초청은 무려 아홉 번째.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수상에 성공한 그가 김민희와 동반참석 여부와 이번에도 트로피를 거머쥘 것인지 관심을 끈다. 

한편 제70회 칸영화제는 오는 5월 17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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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