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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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청 철통보안"…박유천 결혼 소식에 팬들 운집

기사입력 2017.04.13 17:07 / 기사수정 2017.04.13 17:15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갑작스럽게 결혼을 발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미 그가 대체복무를 하고 있는 강남구청은 시끌벅적하다.

박유천은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강남구청에서 근무 중이다. 이에 많은 취재진과 팬들이 몰려들었다.

이날 박유천이 근무하고 있는 부서 관계자와 구청 관리인은 엑스포츠뉴스에 부담스러움울 토로했다. 일반인들이 드나드는 곳이고, 앞서 박유천을 둘러싸고 여러 사건 및 사고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관계자는 취재진의 철수를 요구하며 "직원들이 근무하는 곳인데 불편함이 있다. 박유천도 그렇고 다른 직원들도 화장실을 가야 하는데 취재진이 많으면 불편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박유천이 근무하는 모습을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으며, 취재진과 팬들이 해당 부서 근처에 몰려드는 것도 철저히 막았다.

우선 박유천은 퇴근 후인 오후 6시 취재진 앞에 설 계획이다. 결혼에 대한 공식적인 심경을 고백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박유천이 올 가을 일반인 여성과 결혼을 약속 하였습니다"라고 공식 인정하면서도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박유천은 현재 서울 강남구청에서 사회대체복무요원으로 일하고 있다. 오는 8월말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인 황하나 씨는 박유천과 올 가을 결혼할 예정이다. 황하나 씨는 유명 블로그를 운영해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유명하다. 또 황하나 씨는 남양유업 창업주 홍두명 명예회장의 3남2녀 중 막내딸 홍영혜 씨와 황재필 영국 웨일스개발청 한국사무소장의 딸이기도 하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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