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한은정 "日 지진에 구토만 아홉 번"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한은정이 술을 마시고 여행가는 바람에 고생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12일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는 역주행 특집으로 꾸려져 한은정, 심진화, 위너 송민호, 신현희와 김루트가 출연했다. 

이날 한은정은 과거 '풀하우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송혜교와 일본 여행을 떠났었다고 밝혔다. 

그는 "전날 생일이라고 친구들이 술을 너무 많이 먹였다"며 "다음날까지 안깨더라"며 미안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정신을 차리기 위해 커피를 마시러 갔었다며 "거기서 지진이 났다. 구토를 아홉번 했다"고 고백했다.

한은정은 이어 "술 먹으면 다음날 비타민이 모자라지 않냐"며 "탁자위에 비타민C가 있는데 맛있더라. 연거푸 7개를 먹었다. 또 구토를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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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