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 "'스타워즈' 시리즈 광팬이다"

[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영화 '스파이더맨: 홈 커밍'의 주인공이자 '마블 히어로의 막둥이' 톰 홀랜드가 '스타워즈' 시리즈에 대해 언급했다.

톰 홀랜드는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간) 영화 '잃어버린 도시 Z'(감독 제임스 그레이) 시사회가 끝난 후 야후무비스와 인터뷰를 진행했고, 이 내용은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그는 인터뷰에서 "'스타워즈' 시리즈를 본 적 있냐"는 질문에 "거짓말 하는 스타일이 아니다"며 "처음부터 영화 '스타워즈'의 열성적 팬은 아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시리즈의 오리지날 격인 '스타워즈-제국의 역습'을 보진 않았지만, 최근에 개봉한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를 매우 흥미롭게 봤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때부터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의 광팬이 됐다"고 후기를 밝혔다.

톰 홀랜드는 "친구들에게 '스타워즈' 시리즈를 좋아 한다고 말하면 '그런 영화를 좋아하냐'는 비야낭을 듣곤 해 곤란했던 경험이 있다"고 털어 놓으며 "영화 '스타워즈'의 우수성을 잘 모르는 우리 세대는 '최악의 세대'(Terrible generation)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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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