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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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채원 측 "남친 주장 네티즌, 11일 명예훼손 고소장 제출"(공식입장)

기사입력 2017.04.12 09:04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배우 문채원 측이 남자친구임을 사칭하며 허위사실을 유포한 네티즌과 관련, 법적 대응 진행 상황을 밝혔다.

문채원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1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주, 문채원 배우의 남자친구라며 허무맹랑한 이야기를 주장하는 한 네티즌의 도넘은 허위 글에 경고 공지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글을 게재하며, 소속 배우의 명예를 훼손시키고 있음을 확인했고, 이에 강남경찰서에 지난 11일 오후 고소장을 제출했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문채원 배우를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팬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4일 한 누리꾼은 자신의 블로그에 "문채원과 나는 2015년 3월부터 사귀고 있다"고 주장하는 글을 올렸다. 또 자신을 '스토커'라고 지칭한 다른 블로거에게 "사람을 왜 정신병자 취급하냐"며 "내 말이 맞는지 틀리는지 문채원 소속사에 전화해보라" 등의 댓글을 남기면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된 바 있다. 

다음은 문채원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나무엑터스입니다.

문채원 배우 관련 악성 네티즌에 대한 법적 대응 진행 상황을 전합니다. 

지난 주, 문채원 배우의 남자친구라며허무맹랑한 이야기를 주장하는 
한 네티즌의 도넘은 허위 글에 경고 공지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후에도지속적으로 글을 게재하며, 
소속 배우의 명예를 훼손시키고 있음을 확인하였고,  
이에 강남경찰서에 지난 11일 오후 고소장을 제출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문채원 배우를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팬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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