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더이앤엠(THE E&M)의 신규 방송 플랫폼인 셀럽티비에서는 서브컬처(Sub-culture) 활성화 프로젝트 ‘레드앤옐라’(Red&Yella)의 일환으로 딥플로우, 던밀스, 루피, 나플라, 양홍원, 이수린 등의 인기 래퍼들과 실력파 루키들이 함께 꾸미는 힙합 라이브 콘서트를 오는 26일에 선보인다.
힙합 라이브 콘서트에서는 셀럽티비에서 진행하는 ‘힙합 라이브 컴페티션’을 통해 실력을 검증 받은 루키 TOP4들이 이들의 멘토 레이블로 참가하는 딥플로우, 던밀스의 비스메이저(VMC)와 루피, 나플라의 메킷 레인(MKIT RAIN)에 각각 합류하여 최근 가장 핫한 크루인 이수린(LUDA), 양홍원(Young B)의 딕키즈(DICKIDS) 크루와 함께 공연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공연은 26일 수요일 오후 7시에 셀럽티비와 유튜브 메인 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온라인 생중계된다. 오프라인의 경우에는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동시간에 진행되며, 서브컬처 활성화라는 ‘레드앤옐라’ 프로젝트 취지를 살려 방문객들에게는 셀럽티비 앱 다운로드와 셀럽티비 페이스북 좋아요를 체크하면 선착순으로 무료 입장시킬 계획이다.
셀럽티비에서는 본 콘서트에 앞서 개인방송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국내 유일무이한 ‘힙합 라이브 컴페티션’을 통해 공연에 참가할 루키들을 뽑을 예정이다. 4월 19일까지 총 15명의 루키 래퍼들이 라이브 음악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시청자의 방송 추천수(실시간/다시보기)와 멘토 레이블 심사위원들의 평가 점수를 합산하여 최종 TOP4를 선발한다.
참가 루키들은 인기 래퍼 뉴챔프와 같은 크루로 활동중인 ‘졸피’부터 TV프로그램 쇼미더머니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던 ‘심혜지’, 프리스타일 래퍼인 서출구와 대결로 화제를 얻었던 ‘이시에스’ 등과 같이 대중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뛰어난 실력으로 힙합씬에서는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실력파 래퍼로 구성됐다.
또한 최종 TOP4로 선발된 래퍼들은 멘토 레이블과 함께 음악에 대한 멘토링과 더불어 콘서트를 함께 준비하며 루키들에게 많은 조언과 노하우를 전하는 모습을 4월 20일부터 25일까지 셀럽티비 라이브 방송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더이앤엠 관계자는 “셀럽티비의 레드앤옐라 프로젝트는 ‘핫 아시안’이라는 의미답게 잘 알려지지 않은 장르의 숨은 실력자를 라이브 방송을 통해 대중들에게 알리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대중문화가 아닌 서브컬처에도 충분히 매력적인 장르와 아티스트가 있다는 점을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서 다양한 기획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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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진 기자 ohz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