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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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당신은' 출연 무산된 장희진, 엄정화 때문에 또 좌절하나

기사입력 2017.04.10 06:55 / 기사수정 2017.04.10 00:40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당신은 너무합니다' 엄정화가 장희진에 대한 진짜 속내를 밝혔다. 장희진은 자신이 주는 것만 받는 사람이어야 했다.

9일 방송된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 12회에서는 정해당(장희진 분)에게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알려주는 이경수(강태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해당은 박현준(정겨운)의 노력으로 방송 출연 기회를 얻었다. 정해당은 부담스러운 마음에 거절했지만, 박현준은 "할 수 있다. 해내야 한다"라며 정해당이란 사람은 유지나의 그림자로 살아선 안 된다고 격려했다.

정해당은 결국 박현준과 함께 방송국으로 향했다. 제작진은 무대에 선 정해당을 보고 "젊은 시절 유지나가 돌아왔다"라며 긍정적으로 평하며 정해당의 출연을 결정했다. 정해당과 박현준은 기뻐했지만, 이내 출연이 무산되었다는 소식이 들렸다. 유지나가 정해당을 빼지 않으면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겠다며 정해당을 견제한 것.

이에 정해당은 유지나에게 따졌지만, 유지나는 "내 한마디면 정해당의 출연을 무산시킬 수 있다"라며 자신과 정해당의 위치를 알려주었다. 또한 유지나는 "그러니까 해당 씨는 내가 주는 도움을 감사하게 받으면 돼. 내가 주는 것만"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들은 정해당은 "누군가를 또 사랑하게 됐나요? 또 갖고 싶은 것이 생겼나요? 그럼 또 무슨 짓이든 하겠군요"라고 밝혔다.

한편 유지나는 박현준에게 "당신은 나한테 올 거야"라고 확신했다. 유지나의 말처럼 박현준이 유지나에게 마음을 열지 관심이 쏠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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