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미운 우리 새끼'가 두자리 시청률을 회복했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전국 기준 시청률 10%를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이는 지난 방송(8.8%)분보다 1.2%P 상승한 수치이자, 3주만에 두 자리 수 시청률을 기록한 것이기도 하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금요일 마지막 방송이자, 허지웅 모자(母子)의 마지막 이야기로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허지웅이 방송을 통해 화해한 동생과 여행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여행지에서까지 어머니를 걱정하는 두 아들의 모습은 스튜디오 안 모든 어머니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허지웅의 어머니는 "미우새는 내 인생에 은인 같은 방송이다"며 "'미우새'로 정말 근사한 선물을 받아 고맙다. '미우새' 함께 한 분들, 시청자분들까지 모두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그간의 소감을 전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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