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MBC 아나운서 허일후가 동기 오상진 전 아나운서에 대한 뜨거운 우정을 과시했다.
5일 오상진은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오랜만에 MBC에 왔다. 항상 상암동 주변을 떠돌았다"고 언급했다. 이내 말을 잇지 못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대로 방송을 탔다.
이에 대해 허일후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라스'(라디오스타) 보다가 철철 울었네. 이 인간(오상진) 평생 놀려줄 테다.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는 글과 함께 오상진이 눈물을 흘리고 있는 모습의 방송 캡처 화면을 올렸다.
허일후는 MBC 24기 공채 아나운서이자 오상진과 입사 동기다. 오상진의 눈물을 본 그는 동기로서 아쉬운 마음을 공개적으로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handang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허일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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