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이슈] 개리, 중국 SNS에도 직접 결혼 발표…팬들 '폭발적' 반응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리쌍 개리가 중국 SNS에도 직접 결혼을 발표해 많은 팬들의 축복을 받고 있다.

개리는 5일 자신의 웨이보에 중국어로 "오늘 사랑하는 사람과 천년가약을 맺었습니다"라며 "따로 결혼식은 하지 않고 둘만의 언약식을 통해 부부가 되었습니다. 아내는 일반인 여성으로 순식간에 제 영혼을 흔들어놨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인스타그램에 한국어로 게재한 내용과 같은 글을 웨이보에도 게재해 결혼을 발표한 것.

개리의 결혼 소식은 순식간에 중국 전역을 발칵 뒤집어놨다. 중국 시나연예, 봉황연예 등 다수 유력 연예지는 개리의 깜짝 결혼 소식을 발 빠르게 전했고, 팬들은 축복의 댓글을 남겼다.

SBS '런닝맨'이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대륙의 톱스타로 자리잡은 개리는 현지 단독 팬미팅을 개최해 온라인으로 120만 명의 접속 인원을 이끌어내는 등 중국에서 독보적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개리의 결혼 소식을 전하는 웨이보 게시글은 게재된 지 1시간 만에 무려 3만여 개의 댓글이 게재되며 '폭발적'인 화제성을 단단히 입증했다.

중국 누리꾼들은 "이래서 '런닝맨'을 하차했구나. 현명하게 대처한 개리에게 축복을", "눈물을 머금으며 개리의 행복을 빕니다", "거짓말인 줄 알았는데 진짜라니 깜짝 놀랐다. 일생의 반려자와 함께 행복한 결혼 생활 하길 바란다"는 글을 남기며 개리의 결혼을 축복하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개리 웨이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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