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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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레이디 가가·라디오헤드를 안방에서…코첼라, 유튜브 생중계 결정

기사입력 2017.04.05 13:30 / 기사수정 2017.04.05 13:30

강현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미국의 음악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이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 기술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는 '코첼라'를 현장에서 볼 수 없는 해외 팬들을 위해 공연 당일 실시간으로 생중계할 계획이다. 이미 유튜브는 '코첼라' 채널을 개설해 축제 개막 초읽기에 돌입했다.

유튜브는 이번 공연에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360도 동영상으로 라이브 스트리밍을 서비스할 예정이며 공연 후 무대 주요 장면들을 편집해 따로 업로드 할 계획도 밝혔다.

'코첼라'는 매년 4월 셋째 주 주말에 열리는 종합예술 축제로 16년째 그 역사를 이어가며 미국 최대 음악축제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이번 '코첼라'에는 팝가수 레이디 가가, 래퍼 켄드릭 라마, 밴드 라디오헤드가 출연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국내 팬들은 직접 현장에 가지 않고도 안방에서 팝·힙합·락 등 장르에 구분 없이 분야별 최고의 퍼포먼스와 음악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비욘세가 이번 축제에 출연할 것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쌍둥이 임신으로 만삭의 몸을 이끌고 공연하는 게 어려울 것으로 예상해 레이디 가가가 그의 자리를 대신하는 해프닝이 벌어져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축제는 오는 4월 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인디오에서 열린다.

handang2@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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