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2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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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채원 측 "'문채원 남자친구' 주장 누리꾼에 법적 대응할 것"

기사입력 2017.04.05 10:50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문채원의 소속사가 허위 사실을 퍼트리는 누리꾼에 경고했다.

배우 문채원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5일 공식 홈페이지에 "문채원 배우 관련 악성 글에 대한 공지 및 경고"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나무엑터스는 "문채원의 남자친구라고 주장하며 온라인상에 성적 모욕감을 주는 글을 지속해서 게재하는 한 네티즌에 대해 더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해당 네티즌에 대해 법적 대응을 포함한 조처를 할 예정이다"고 경고했다.

지난 4일 한 누리꾼은 자신의 블로그에 "문채원과 나는 2015년 3월부터 사귀고 있다"고 주장하는 글을 올렸다. 또 자신을 '스토커'라고 지칭한 다른 블로거에게 "사람을 왜 정신병자 취급하냐"며 "내 말이 맞는지 틀리는지 문채원 소속사에 전화해보라" 등의 댓글을 남기면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된 바 있다.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나무엑터스입니다. 

금일, 배우 문채원의 남자친구라고 주장하며, 온라인상에 성적 모욕감을 주는 글을 지속적으로 게재하는 한 네티즌에 대하여 더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공지하며 해당 네티즌에게 경고합니다. 

그동안 게재하는 글들에 대하여 모두 모니터링 해왔지만, 너무도 허무맹랑하여 일절 대응하지 않으며 참아왔습니다.

하지만 점점 도가 지나치고, 불쾌감을 넘어서는 글들이 게재됨에 따라 해당 네티즌에 대해 법적 대응을 포함한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문채원 배우를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에게도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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