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LG 유니폼을 입고 뛴 첫 경기서 무실점 호투를 선보인 투수 차우찬이 첫 승 소감을 전했다.
차우찬은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나섰다. 6⅓이닝 5피안타 2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친 차우찬은 이적 후 첫 등판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경기 후 차우찬은 "경기 전 설레며 긴장도 많이 했는데 1회를 잘 마치고 나서 안정이 됐다. 타자들이 초반에 점수를 많이 내줘 마음 편하게 던질 수 있었다. 공수에서 많은 도움 준 팀 동료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잠실,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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