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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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현아의 트리플H, 트러블메이커와 어떻게 다를까

기사입력 2017.04.04 09:15 / 기사수정 2017.04.04 09:15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새 혼성 프로젝트 Triple H(트리플에이치)는 우리가 알던 '19금 그룹' 트러블메이커와 완전히 다르다.

가수 현아, 보이그룹 펜타곤 후이, 이던(김효종)으로 구성된 큐브 엔터테인먼트의 새 혼성 그룹이 베일을 벗었다. 이름 이니셜을 따 트리플 에이치라는 팀명을 지었고,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티저를 공개하며 기대를 끌어올렸다.

많은 이들이 현아가 멤버로 포함됐다는 이유로 '제 2의 트러블 메이커'를 상상하지만, 트리플 에이치는 콘셉트가 완전히 다르다는게 큐브 측의 설명이다. 섹시한 이미지는 가지고 가되 더 젊고 신선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현아의 선택을 받은 후이, 이던은 지난해 갓 데뷔한 '병아리' 신인이다. 이던은 24세, 후이는 25세다. 모두 25세인 현아보다 어린 연하남들인 만큼 더 젊은 감성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던의 경우 과거 현아의 솔로곡 '잘 나가서 그래'를 통해 남다른 케미를 발산해 왔기에, 이번에 무대에서 보여줄 새로운 매력에 관심이 집중된다.

큐브 측 역시 "이번 프로젝트는 더 'YOUNG'하다"고 강조했다. 트러블메이커는 끈적끈적하고 야한 '19금'에 치중해 왔다. 현아와 장현승은 위험한 두 남녀의 사랑을 몸으로 표현했다. 그러나 트리플 에이치는 그만큼 수위가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요즘 20대의 감성을 표현하는 것이 트리플 에이치의 목적이다.

공개된 로고 역시 트리플 에이치가 보여줄 콘셉트를 잘 드러내고 있다. 노란 바탕에 빨간색 글씨로 '트리플 에이치'란 글자가 쓰여져 있다. 원색의 강렬한 조화가 눈길을 끈다. 여기서 단순히 섹시함에 집중하는 것이 아닌, 시선을 사로잡는 발랄함까지 더했다는 것을 예상할 수 있다.

트리플 에이치는 오는 5월초부터 활동에 나선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큐브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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