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제니퍼 로페즈, 母에 로드리게스 소개…결혼설 모락모락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할리우드 스타 제니퍼 로페즈가 어머니에게 남자친구를 소개했다. 

3일(한국시간) 미국 매체 티엠지닷컴은 "제니퍼 로페즈가 남자친구인 알렉스 로드리게스를 어머니에게 소개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세 사람은 함께 뉴욕 거리를 걸었다"며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제니퍼 로페즈의 어머니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27일 다수의 현지 언론은 두 사람의 결혼설을 보도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제니퍼 로페즈는 알렉스 로드리게스의 여동생과도 함께 어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월 초 열애설에 휩싸인 두 사람은 그동안 열애에 대해 묵묵부답으로 일관했지만 지난 1일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미국 토크쇼 '더 뷰'에 출연해 "다들 알다시피 우리 둘은 멋진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그녀는 정말 좋은 여자다. 그동안 만난 사람들 가운데 가장 현명한 사람이다"라고 공식적으로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제니퍼 로페즈보다 6살 연하인 알렉스 로드리게스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에서 야구선수로 활약했으며 최근 미국 FOX채널의 야구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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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