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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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 ANA 인스퍼레이션 우승…메이저 대회 2승째

기사입력 2017.04.03 11:14 / 기사수정 2017.04.03 11:14

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브라보앤뉴 유소연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 시즌 첫 메이저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유소연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랜초미라지의 미션힐스 골프장 다이나 쇼어 코스(파72)서 열린 시즌 첫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 최종 4라운드서 버디 4개를 잡아내며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로 렉시 톰슨(미국)과 연장전에 돌입했다. 이어 유소연은 18번 홀(파5)에서 진행된 연장전에서 유소연은 버디를 잡아 파에 그친 톰프슨을 따돌리며 우승을 확정 짓고 우승 상금 40만 5천 달러(약 4억5천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우승으로 유소연은 지난 2011년 US여자오픈 우승 이후 메이저 대회에서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LPGA 투어 통산으로는 2012년 제이미 파 톨리도 클래식, 2014년 8월 캐나다 여자오픈 등에 이어 4승째다.

한편 박인비(KB금융그룹)와 호주교포 이민지,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이 나란히 13언더파 275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jjy@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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