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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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김현중 측 "잘못 뉘우치고 반성 중, 주의하겠다" (공식)

기사입력 2017.03.30 20:40 / 기사수정 2017.03.30 20:43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가수 김현중이 이번에는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30일 종합편성채널 채널A는 뉴스를 통해 "김현중이 지난 26일 새벽 2시 서울 송파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호대기 중이던 김현중의 차량이 한참을 지나도 움직이지 않자 뒷차 운전자가 경찰에 신고했고, 이에 출동한 경찰이 운전석을 열어봤더니 김현중이 곯아떨어져 있었다는 것.

이에 김현중은 출동한 경찰에게 "술자리에서 친구들과 맥주 2캔을 마셨다"고 해명했다고. 당시 김현중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75%로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26일 새벽에 김현중이 지인들과 가진 술자리 도중에 차를 옮겨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당시 주차요원이 없어서 김현중이 직접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운전한 거리가 짧아다고해도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것은 정말 잘못된 일임을 본인도 인지하고 많이 반성하고 있다.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현중은 지난 2월 제대 후 현재를 팬미팅을 위해 준비 중이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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