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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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 아내 둘째 아이 유산…팬들 '위로의 물결'

기사입력 2017.03.29 14:17 / 기사수정 2017.03.29 14:39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둘째 아이를 유산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29일 한 매체는 방송관계자의 말을 빌려 "박명수의 아내가 둘째를 임신했지만, 최근 유산했다"고 보도했다.

박명수는 지난해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수상 소감으로 "나이 47세에 둘째를 가졌다"고 고백했다. 이어 "임신한 와이프가 아파서 누워있다. 너무 미안하다"며 애정을 전한 바 있다.

또 MBC '무한도전'에서도 둘째를 임신한 소식을 언급하며 "첫째하고 다르게 너무 행복하다"고 기쁨을 전했다.

뒤늦게 유산 소식을 접한 팬들은 박명수의 SNS 댓글을 통해 그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편 박명수는 지난 2008년 8세 연하의 의사 한수민 씨와 결혼, 같은 해 8월 딸 민서 양을 얻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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