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원라인'(감독 양경모)이 개봉을 맞아 감독과 찰떡 호흡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생생한 현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원라인'은 평범했던 대학생 민재(임시와 분)가 전설의 베테랑 사기꾼 장 과장(진구)을 만나 모든 것을 속여 은행 돈을 빼내는 신종 범죄 사기단에 합류해 펼치는 짜릿한 예측불허 범죄 오락 영화.
한시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았던 임시완을 비롯해 '원라인'의 모든 배우들은 현장에서 양경모 감독의 옆을 떠나지 않기로 유명했다.
지난 언론 시사회를 통해 "연기를 하면서 끊임없이 토론과 논쟁을 할 수 있는 배우들을 찾았다"고 전한 양경모 감독의 말처럼 5인의 사기꾼으로 분한 임시완, 진구, 박병은, 이동휘, 김선영은 누구보다 열정이 가득한 배우들이었다.
생생하게 살아 숨쉬는 캐릭터를 만들어내고자 감독과 끊임없이 캐릭터에 대한 연구를 거듭했고, 실제 작업 대출 업자들의 말투와 대사를 맛깔나게 살리기 위해 대사 연습에도 매진했다.
이와 마찬가지로 열정적으로 배우들과 소통하고자 했던 양경모 감독의 노력이 만나 '원라인' 팀은 최고의 팀워크를 자랑하며 작품을 완성할 수 있었다.
진구는 촬영 현장을 회상하며 "감독님이 디렉팅을 쉽게 잘 해주시고 현장에서 화를 한 번도 안 내셨다. 다음에도 함께 작업하고 싶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박병은 역시 "매번 촬영을 하면서 감독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그런 점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고 즐거운 작업이었다"고 촬영 소회를 전했다.
양경모 감독 역시 "모든 배우들이 굉장히 열정과 신념이 가득했다. 함께 작업하며 현장에서 시너지를 내서 작업할 수 있었다"고 배우들을 향해 엄지를 치켜세웠다.
감독과 배우의 환상적인 팀워크로 완성된 '원라인'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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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