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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SEXY 보다 YOUNG"…현아X뉴페이스 어떤 콘셉트일까

기사입력 2017.03.29 10:00 / 기사수정 2017.03.29 09:41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더 'YOUNG'한 느낌!"

걸그룹 포미닛 출신 현아가 컴백 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솔로 앨범이 아닌 새로운 프로젝트 그룹이다. 심지어 남자 멤버들이 함께 하기로 했다.

29일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아가 '제2의 트러블메이커'를 준비 중"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현아와 새 파트너들은 이미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으며 프로젝트 그룹 활동을 위한 연습에 돌입했다. 이들은 오는 5월초 데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아가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보이그룹 비스트 출신 장현승과 트러블메이커라는 이름으로 파격적이고 섹시한 콘셉트의 퍼포먼스를 선보여왔던 터라, 이번에 준비 중인 새 유닛 역시 19금의 강렬한 이미지를 보여줄거라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아직까지 트러블메이커와 주로 보여줬던 섹시함과는 또 다른 느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단 이번 유닛엔 장현승이 참여하지 않고 대신 큐브 소속 남자 멤버들이 투입될 예정이다. 현아나 장현승보다 인지도는 떨어지지만 어리고 패기넘치는 '뉴페이스'로 구성되는 만큼 신선한 느낌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관계자는 "기존의 트러블메이커보다 더 '영'(YOUNG)하고 세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아를 주축으로 한 새 유닛 멤버들과 콘셉트는 차후 베일을 벗을 전망이다. 벌써부터 네티즌들의 다양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지만, 우선 큐브 측은 팬들의 관심과 기대를 최고조로 끌어올린 후 세부 사항을 공개하기로 했다.

또 현아는 새로운 그룹으로 활동하면서도 자신의 솔로 앨범 준비도 게을리하지 않을 계획이다. 현아의 새 앨범은 여름께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현아는 캐나다 밴쿠버를 시작으로 열린 북미 8개 도시 팬미팅을 마무리하고 최근 귀국했다. 현재 화보 촬영 및 에능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팬들과 만나고 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큐브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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