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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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역적' 윤균상, 사랑꾼X의적 넘나드는 '마성의 홍길동'

기사입력 2017.03.29 01:0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윤균상이 사랑꾼과 의적을 넘나드는 매력적인 홍길동을 그려냈다.

2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18회에서는 홍길동(윤균상 분)이 가령(채수빈)과의 혼인 후 어리니(정다빈)를 찾아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길동은 어리니를 찾기 위해 홍가네 식구들과 움직이려고 했다. 가령은 홍길동이 먼 길을 떠나기 전 혼례를 하고자 했다. 가령의 청혼으로 두 사람은 바로 혼인을 했다.

홍길동은 가령과 부부가 되자 이전과 달리 솔직하게 마음을 표현했다. 가령에게 "이제 나는 너야"라는 애정가득한 말도 서슴지 않았다.

홍길동과 가령의 신혼생활은 단 3일뿐이었다. 홍길동은 어리니를 찾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혼인하자마자 가령과 잠시 이별하고 행록에 있는 양반들을 처단하고 다녔다.

홍길동은 자신은 물론 홍가네 식구들 모두를 홍첨지로 만들어 악행을 일삼는 못된 양반들을 혼내주며 어리니의 흔적을 쫓았다.

홍길동은 사랑꾼과 의적을 넘나들며 매력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사랑하는 여인 가령에게는 한없이 달달했다. 그녀를 바라보는 눈에서는 꿀이 뚝뚝 떨어졌다. 복면을 쓴 홍길동일 때는 웃음기 가신 냉정한 얼굴로 안방에 사이다 응징을 선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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