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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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100회 특집, 김국진 헌정방송이었다(종합)

기사입력 2017.03.29 00:2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방송인 김국진이 행복한 생일을 맞았다.

2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멤버들이 김국진의 생일 파티를 준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수지는 촬영일이 김국진의 생일과 맞물리자 남자친구의 서프라이즈 생일파티를 위해 나섰다. 강수지는 새벽부터 일어나 양수경과 함께 장을 보고 생일상을 차렸다.

최성국은 미역국을 손수 끓였고 강수지는 김국진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인 감자전을 만들었다. 김국진은 감기 몸살로 인해 바깥 상황은 전혀 모른 채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강수지는 김국진의 몸 상태를 체크해 가며 생일파티를 준비했다. 김국진은 자신을 위한 생일상을 보고 놀랐다. 최성국은 김국진을 위해 특별 주문한 슈퍼고추 케이크를 공개했다.

이어 선물증정식이 진행됐다. 마지막 순서는 강수지였다. 강수지는 김국진 맞춤형 패딩과 손 편지를 선물로 건넸다. 멤버들은 편지 내용에 관심을 보였다.

김국진은 별 내용이 아니라며 공개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김광규의 입으로 편지 내용이 공개됐다. 멤버들은 "사랑해"라는 말을 듣고 손발이 오글거리면서도 부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김국진의 생일파티가 훈훈하게 마무리되고 제작진은 100회 맞이 장학퀴즈를 하겠다고 했다. 총 10가지 분야가 있었지만 모두 김국진과 관련된 문제들이었다. 알고 보니 '불타는 청춘'을 100회까지 오게 하는 데에 가장 큰 공을 세운 김국진을 향한 제작진의 선물이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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