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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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냉부해' 월드스타 꿈꾸는 딘딘, 초딩입맛 극복부터!

기사입력 2017.03.28 06:45 / 기사수정 2017.03.27 23:14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대세에서 월드스타로!"

27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딘딘과 조세호가 출연했다.

이날 딘딘은 쉴 새 없는 토크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우선 자신의 유명세를 만들어준 '금수저'라는 평가에 대해 솔직한 얘기를 털어놓는가 하면, 연예인병에 걸린 어머니의 근황을 폭로하기도 했다. 배우 공유와 같은 미용실에 다닌다는 이유로 억지 친분을 자랑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딘딘의 입담은 본격적인 요리 시작 전부터 세트장을 발칵 뒤집어놨다. 특히 딘딘은 냉장고를 보여주며 끊임없이 어머니를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딘딘은 "어머니가 냉장고 청소하는 모습을 처음 봤다. 이건 거의 전신성형 수준"이라고 놀려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 딘딘은 자신이 최근 대세임을 과시하며 '월드스타'가 되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특히 '월드스타를 위한 흥미딘딘한 요리'를 주문해 눈길을 끌었다. 편식 대장, 초딩 입맛인 딘딘은 굴이나 메주맛을 느끼고 당황하면서도, 금새 깊은 맛을 느끼고 셰프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그 결과 딘딘은 오세득과 샘킴 셰프에게 승리의 영광을 안겼다. 

딘딘은 오세득의 '돈코츠 드소'에 대해 "내가 원했던 것은 월드스타에 어울리는 요리였다. 치즈가 잘 어울렸다. 된장이 치즈의 끈적끈적한 느낌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신이 싫어하는 청국장을 이용해 요리를 한 샘킴에 대해서는 "이러면 내가 청국장을 극복할 수 있다"며 감탄했다. 이처럼 딘딘은 셰프들의 마음까지 홀리며 게스트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won@xportsnews.com/ 사진=방송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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