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스포츠트레이너 겸 사업가 숀리가 잘못된 다이어트 상식을 바로잡았다.
27일 방송된 SBS 러브FM '윤형빈 양세형의 투맨쇼'에는 '지방 잡는 저승사자' 숀리가 출연해 운동, 다이어트와 관련된 지식을 전했다.
숀리는 이날 "살이 빠진 것 같다"는 DJ 양세형의 질문에 대해 "원래 마른 체형인데 2004년부터 대회 출전을 위해 벌크업으로 살을 찌웠다"며 "요즘 운동을 예전만큼 안 했더니 살이 점점 빠진다"고 밝혔다.
이어 "자장면, 피자, 김치찌개 다 먹는데 살이 빠진다"고 말해 청취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에 "살이 찌지 않아 고민이다. 살 찌기 위해 온갖 노력을 하고 있다"라는 청취자의 사연이 도착했다.
숀리는 "조금씩 자주 먹는 걸 추천한다"며 "많은 사람이 폭식을 하면 살이 찌는 줄 알았는데 오히려 폭식하면 살이 찌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폭식을 하면 속이 안 좋아져서 오히려 화장실을 간다"며 "세 시간에 한 번씩 고구마, 감자 등의 음식을 먹길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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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