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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귀에캔디2' 김민재 캔디는 이열음이었다…눈물 속 재회(종합)

기사입력 2017.03.26 00:13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배우 김민재와 이열음이 설렘 가득한 통화를 이어갔다.

25일 방송된 tvN '내 귀에 캔디2'에서는 김민재의 캔디인 '밤비'의 정체가 배우 이열음이었음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선배' 김민재의 캔디인 '밤비' 정체가 공개됐다. 그 주인공은 바로 배우 이열음이었다. 하지만 김민재는 캔디의 정체를 모르고 있는 상태.

이열음은 김민재와 통화를 하며 자신에 대한 힌트를 주기 시작했고, 자신이 다니고 있는 학교를 대표하는 캐릭터인 '조폭 곰돌이' 사진을 찍어 보냈다. 김민재는 이를 검색해봤고, 캔디가 다니는 학교가 성신여대임을 추측해냈다. 

이후 김민재는 이열음의 친구들과 통화를 하며 "내가 생각하는 밤비는 발랄한 것 같고, 자기 일 열심히 하고, 학교도 열심히 다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열음의 친구들 역시 이열음에 대해 "엄청 예쁘고, 주변 사람을 잘 챙긴다"고 말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후에도 김민재는 이열음에게 돌직구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김민재는 "너를 진짜 보고 싶다. 정말로. 너를 집에 데려다주고 싶은데 전화를 하면서 가는 게 어떨까? 좋은 사람으로 그냥 남고 싶다"고 말했다. 결국 두 사람은 귀가하며 통화를 이어가기로 했다.

집으로 가는 길 통화를 이어가던 두 사람은 서로의 정체를 눈치채고 있었음을 털어놨다. 알고보니 두 사람은 고등학교 동문으로, 원래 인연이 있었던 사이. 김민재는 이열음에게 "밤비는 참 좋은 사람이다. 정말 행복했다. 우리가 빨리 만났으면 좋겠다. 서로한테 정말 좋은 사람이 돼 줄 사람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이에 이열음은 "반가웠어"라고 말하며 끝내 눈물을 펑펑 쏟았다. 이때 배터리가 0%가 되면서 비밀 통화가 종료됐다. 하지만 김민재는 이미 이열음의 집 앞 정류장에서 이열음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결국 두 사람은 재회했고, 김민재는 이열음에게 꽃과 사탕을 건넸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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