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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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인터뷰] 나영 "IOI·프리스틴, 떨리고 설레는건 똑같아요"

기사입력 2017.03.23 17:50 / 기사수정 2017.03.23 17:50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떨리고 설레요~'

걸그룹 프리스틴이 드디어 정식으로 데뷔한다. 나영과 결경은 앞서 아이오아이(I.O.I)로 활동했던 터라 여유로울 줄 알았지만, 그렇지도 않았다 .특히 나영은 쇼케이스에서 유독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데뷔 사전 녹화 무대를 마치고 취재진을 만난 나영은 "쇼케이스 당시 질문을 한꺼번에 세 개를 받았다. 답변을 하면서 그 다음 답변을 생각하느라 떠는 것 처럼 보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오아이 데뷔와 프리스틴 데뷔의 차이점을 묻자, 나영은 "떨리고 설레는 건 똑같다. 부담감도 있다. 리더로서 프리스틴이 더 잘 보이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열심히 활동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프리스틴은 정식 데뷔에 앞서 '플레디스 걸즈'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다수의 공연에 섰고, 팬덤을 구축해놓은 상태. 때문에 대중과 팬들의 관심을 폭발적이다.

나영은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했다. 관심을 많이 받는 것 같아서 기분 좋았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또 레나는 "'전 멤버가 앨범 작사 작곡에 참여하기 어려운데, 데뷔하는 걸그룹이 이렇게 하는 건 대단하다'는 글을 봤다. 우리가 힘들게 준비한 걸 조금이나마 알아주신 것 같아서 정말 뿌듯했다"고 고백했다.

첫 무대를 마친 소감을 묻는 질문에 레나는 "카메라가 많은 상황을 겪어본게 처음이라서 카메라를 캐치하는게 느렸다. 무대를 다시 보는데 카메라를 찾는 모습이 나오더라. 좀 더 개선해나가면 좋을 것 같다"며 겸손한 반응을 보였다.

로아는 "정식 음악방송이 처음이라 떨렸는데 생각보다 디테일하게 나오더라. 정말 놀랐다. 연습이 더 필요하다는 걸 느꼈다"며 향후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번 신곡 'WEE WOO' 관전 포인트에 대해 로아는 "우리만의 색이 뚜렷하게 드러나는 부분이 베이스라인이다. 톡톡 튀는, 기존 걸그룹에서 들을 수 없었던 걸 들어줬으면 한다. '위우위우'라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를 많이 따라불러주고 즐겨줬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본격 데뷔를 알린 프리스틴은 이날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음악방송 최초 커플링곡 '블랙 위도우'와 타이틀곡 '위 우'로 핫데뷰 무대를 선보인다.

프리스틴의 데뷔 앨범 'HI! PRISTIN'은 프리스틴만이 선보일 수 있는 'Power&Pretty'다. 아름다우면서도 역동적인 에너지가 담긴 그들만의 매력을 앨범에 담았다. 뿐만 아니라 이번 앨범 전곡에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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