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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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비스트 이름 바꾸는 것 힘들었다…팬들에 큰 힘 얻어"[화보]

기사입력 2017.03.22 08:38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패션매거진 '싱글즈'가 미니앨범 '캔 유 필 잇?'으로 돌아온 9년차 아이돌 하이라이트의 5인 5색 화보를 공개했다.

하이라이트는 컴백 준비로 바쁜 스케쥴을 소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섯 명이 하나가 되어 장난과 농담을 주고 받으며 웃음이 끊이질 않는 촬영 현장을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지난 8년 동안 비스트로 활동했던 이들은 활동 9년차를 맞은 지금 하이라이트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멤버 다섯 명이 함께할 ‘어라운드어스’라는 회사도 세웠다. 

오랜 기억이 담긴 이름을 내려놓는다는 것은 확실히 큰 결심이 필요했을 것이다. 그들은 “오랜 시간 팬들과 함께 쌓아온 추억들 때문에 이름을 바꾸는 게 조금은 힘들었어요. 하지만 그룹 이름이 아니라 이름 안의 다섯 명을 좋아한다는 팬들의 이야기에 큰 힘을 얻었죠” 라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특히 하이라이트의 다섯 멤버들은 하나 같이 “갑작스런 변화들을 가볍게 생각하지는 않지만, 다섯 멤버가 흩어지지 않고 뭉쳐 있으면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을 거란 분명한 믿음이 있어요. 다섯 명이 함께이기에 새로운 시작이 더욱 설레죠”라며 변함 없는 팀워크를 드러냈다. 

지난 20일 공개된 하이라이트의 타이틀곡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는 비스트에 이어 용준형이 작업한 곡으로 밝은 노래가 인상적이다. 

용준형은 “아름다운 밤이야’ 이후에 가장 밝은 곡이다. 이전 앨범을 통해 부드럽고 감성적인 노래를 했기 때문에 이번엔 밝은 노래를 택했다. 

무엇보다 다섯 멤버의 신나는 모습을 무대 위에서 보여주고 싶었다며 타이틀곡 선정 이유를 전했다. 

신인 아이돌 그룹이 롤모델로 꼽는 아이돌에 자주 언급되는 이유에 대해서는 “우리의 팀워크와 분위기를 롤모델로 생각하는 것 같다. 비슷한 나이가 모인 덕분에 모두 친구들처럼 지내니까. 겉으로 표현은 잘 못하지만 멤버들에게 항상 고마운 이유도 이와 같다”고 말했다. 

앞으로 다섯 명이 하나가 되어 새로운 기억들을 채워나가고 싶다고 전한 하이라이트의 화보와 인터뷰는 당당한 싱글들을 위한 '싱글즈' 4월호와 모바일에서 만나볼 수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싱글즈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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