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하숙집 딸들'이 대대적인 리뉴얼을 앞두고 결방한다.
21일 KBS 편성표에 따르면, KBS 2TV '하숙집 딸들'은 결방을 확정했다.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 예정이던 '하숙집 딸들'이 결방됨에 따라 이 시간에는 영화 '특별수사:사형수의 편지'가 대신 방송된다.
지난 19일 첫 촬영을 시작한 '하숙집 딸들'은 서울 홍제동의 한 하숙집을 찾아 실제 거주하는 하숙생들과의 의미 있는 하루 보냈다. '하숙집 딸들'에 잔류하기로 한 이미숙, 이수근, 박시연, 이다해는 손발을 걷어붙이고 갖가지 고민과 생각을 지닌 20대 청춘들과의 만남을 가진 것.
'하숙집 딸들' 제작진 측은 "지금은 많이 사라져 가는 하숙집 문화를 다시 떠올리면서 실제 하숙집 안으로 들어가 일반 하숙생과의 하루를 따뜻한 시선으로 그릴 예정"이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새롭게 개편되는 '하숙집 딸들'은 한 주 휴식을 가진 뒤, 오는 28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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