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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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첫 국내 쇼케이스, 스티비 원더 매니저가 응원해줘"

기사입력 2017.03.21 11:17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블랙뮤직 아티스트 아이디가 해외 프로듀서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아이디는 21일 오전 11시 광화문아트홀에서 첫 정규 앨범 '믹스 비(Mix B)'의 시작을 알리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아이디는 "첫 국내 쇼케이스다보니 준비도 많이 하고 걱정도 많이 했는데 많은 분들이 오셔서 긴장이 많이 된다"며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아이디는 지난해 미국 유명 뮤지션 제프 버넷이 프로듀싱한 곡 '사인(Sign)'으로 데뷔할 정도로 해외에서 더 주목받는 신예.

MC 장벽진이 "첫 정규 앨범인데 누구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받았나"라고 물었다. 아이디는 "미국 쇼케이스 당시 참석해주셨던 호세 로페즈와 함께 공동작업을 해서 응원을 받았다"며 "스티비 원더 매니저도 영상 통화로 응원해주셨는데 다음에 함께 작업하자는 말도 해주시고 '한인타운에서 순두부 사달라'고 농담도 했다"고 밝혔다.

한편 제프 버넷, 마리오 와이넌스, 스컬 등 초호화 라인업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아이디의 첫 정규 앨범 '믹스 비'는 21일 정오 전 세계 동시 발매로 공개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베이스캠프스튜디오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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