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일본 인기 걸그룹 AKB48의 싱글 선발 총선거가 올해는 오키나와에서 열린다.
지난 20일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AKB48측은 악수회 도중 오는 6월 17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총선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2015년 후쿠오카, 2016년 니가타에 이어 이번에는 오키나와로 향하게 됐다. 오키나와의 한 해수욕장에서 진행될 예정.
올해 총선거는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접수하며 오는 5월 31일 발매하는 48번째 싱글앨범에 있는 시리얼 넘버로 투표가 가능하다. 투표는 5월 30일부터 6월 16일까지이며 중간 순위는 5월 31일 발표.
총 80명을 선정하며 상위 16명이 8월 발매하는 AKB48의 싱글곡을 노래한다. 17위부터 32ㅟ가 언더걸즈, 33위부터 48위가 넥스트 걸즈, 49위에서 64위가 퓨처 걸즈, 65위에서 80위가 업커밍걸즈로 커플링곡을 선보인다.
한편 지난해 HKT48의 사시하라 리노가 1위를 거머쥐었으며 2위는 AKB48의 와타나베 미유, 3위는 SKE48 마츠이 쥬리나, 4위는 NMB48 야마모토 사야카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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