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피고인' 지성이 고난도 액션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20일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성의 액션연기 촬영 현장을 담은 메이킹 영상 하나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극중 딸 하연(신린아 분)을 찾기 위해 월정교도소에서 탈옥을 감행한 박정우(지성)이 경찰을 피해 도주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지성은 추운 날씨에도 밤낮으로 이어지는 고난도 액션장면을 완벽하게 해내기 위해 제작진과 끊임없니 대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지성은 뜻대로 되지 않은 액션장면에서는 위험한 장면을 대신해주는 자신의 대역배우에게 노하우를 물어보기도 했다. 또한 지성은 부상이 잇따를 수도 있는 장면이지만 본인이 직접 나서면서 작품에 대한 열정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피고인'은 종영까지 단 2회 방송만을 남겨두고 있다. 오랜 싸움 끝에 누명을 벗고 다시 검사가 된 박정우가 자신의 아내를 살해한 진범 차민호(엄기준)를 향해 어떤 사이다 복수를 선사하게 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오늘(20일) 밤 10시 17회 방송.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피고인' 메이킹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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