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당신은 너무합니다' 엄정화가 전광렬 집에서 같이 살게 됐다.
19일 방송된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 6회에서는 유지나(엄정화 분)를 부른 성경자(정혜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경자는 유지나에게 "지난 번엔 실례가 많았다. 오해를 한 거 같더군. 별채에 들어와 지내도록 해라"고 밝혔다. 이에 유지나는 "사실 그럴 생각이 있는 건 아니다. 지난 번 일에 대한 사과로 생각하고 없었던 얘기로 하겠다"라고 응수했다.
이를 들은 성경자는 "끝까지 발칙하구나. 어른이 이쯤 얘기했으면 천하의 쌍것이 따로 없구나"라고 막말을 했고, 유지나는 "배운 바가 없어서 한 집에 두고 보시기에 언짢은 바가 많으실 텐데 괜찮으시겠냐. 괜히 아드님 무서우셔서 억지로"라며 박성환(전광렬)을 앞세웠다.
그러자 성경자는 유지나에게 물을 뿌리며 "이 늙은이가 간절히 바라는 바니까 별채에 들어와 편히 지내도록 해요"라고 밝혔다. 유지나는 "얼마나 대단한 집안인지 한 번 들어가 살아보고 싶다"라고 말했지만, 박성환은 "내가 생각을 잘못한 것 같다. 한 집에 뒀다간 큰일나겠다"라며 만류했다.
하지만 유지나는 "어차피 한 달 동안 갈 데도 없다"라며 집에 들어갈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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