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순이' 서강석, 김혜선에 서유정과 결혼선언 '분노'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우리 갑순이' 서강석이 김혜선에게 독설했다.

18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 55회에서는 금수조(서강석 분)가 여시내(김혜선)에게 분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시내는 반지아(서유정)가 헤어지겠다고 말한 뒤에도 금수조와 만나고 있단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여시내는 반지아를 찾아갔고, "어떻게 매일 여기까지 오게 만드니. 그러다 길바닥에서 내 아들 죽게 만들고 싶어? 나랑 약속했지. 우리 수조 만나지 않겠다고. 밥줄 끊지만 말아달라고 약속해놓고 그 약속 까먹었니"라며 뺨을 때렸다. 

이때 금수조가 나타났고, "그래서 이 사람 쫓아낸 겁니까. 저하고 만나지 말라는 조건으로 정규직 주시고 이 먼 데까지 쫓아낸 겁니까. 저도 안 됩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이 사람이랑 결혼할 겁니다"라며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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