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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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앱' 톰 히들스턴 "히들이·흥부자 등 韓 별명 맘에 들어"

기사입력 2017.03.14 16:32 / 기사수정 2017.03.14 16:40

강현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영화 '콩: 스컬 아이랜드'(감독: 조던 복츠-로버츠) 주연 배우 톰 히들스턴이 한국에서 불리는 별명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V앱' 라이브 방송은 일본에서 진행됐으며, 가수 에릭남의 진행으로 톰 히들스턴과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에릭남은 영화에 대한 이야기에 앞서 "한국에서 불리는 별명에 대해서 알고 있냐"고 질문하자 톰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에 에릭남은 '히들이'라는 별명을 알려줬다.

'히들이'는 톰이 어벤져스에 출연 시 악역임에도 불구하고 귀여움과 불쌍함을 한꺼번에 불러일으켰고, 이 모습에 반해 대한민국에서는 '히들이'라는 애칭이 붙기 시작했던 것.

톰은 "오직 스코틀랜드 사람만 내 이름을 정확히 이야기할 수 있다"고 말하며 비교적 부르기 쉬운 '히들이'라는 별명에 만족했다.

또한, 에릭남은 '흥부자'라는 별명도 있다는 것을 알려주자 직접 한국 발음으로 따라며 즐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어 톰은 에릭남에게 "별명이 있냐"고 물어 봤고, 에릭남이 없다고 말하자 시청자들에게 어서 별명을 붙여 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handang2@xportsnews.com / 사진=네이버 V앱 캡처

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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