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tvN의 SF추적극 '써클'이 정확한 편성시기를 놓고 고심 중이다.
14일 tvN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써클'이 5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정확한 편성은 아직 미정"이라고 밝혔다.
'써클'은 2017년 현재와 2037년 미래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하는 SF 추적극이다. 한 회에 현재와 미래 두 개의 이야기가 전개되는 새로운 형식으로 타임슬립이 아닌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는 설정을 바탕으로 한다. 현재 금토 심야 편성 및 월화극 편성 등이 거론되고 있다.
tvN의 최초 SF 추적극으로, '푸른거탑', 'SNL코리아'의 민진기PD가 연출을 맡고, "뿌리 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를 집필한 김영현, 박상연 작가가 기획으로 참여, 김진희, 유혜미, 류문상, 박은미 작가가 공동 집필한다.
여진구는 '써클'에서 2017년 현재를 배경으로 한'‘파트1'의 남주인공으로 출연하며 김강우는 2037년을 배경으로 하는 '파트2'에서 감정이 통제된 미래도시 스마트지구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건을 쫓는 형사 김준혁으로 분한다.
'써클'은 오는 5월 첫 방송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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