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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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레 찬 결승골' 리버풀, 번리 상대 2-1 승리...4위 유지

기사입력 2017.03.13 10:57 / 기사수정 2017.03.13 11:13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리버풀이 번리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며 2연승과 더불어 리그 4위를 이어갔다.

리버풀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번리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리버풀은 승점 55점을 획득하며 4위 자리를 유지했고, 3위 맨체스터 시티와 승점 격차를 1점으로 줄였다.

이번 시즌 하위권 팀에게 약세인 리버풀은 번리에게 꽤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전반 7분 로튼의 크로스를 받은 반스가 넘어지며 차 넣은 볼이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좀처럼 활로를 찾지 못하던 리버풀은 전반 46분, 문전에서 공을 잡은 바이날둠이 침착하게 슈팅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경기의 균형을 맞췄지만 분위기는 여전히 번리가 이끌고 있었다. 추가골을 노리던 리버풀은 후반 15분 쿠티뉴 대신 우드번을 출장시키며 반전을 꾀했다. 그리고 1분 뒤, 오리기의 패스를 받은 찬이 중거리슛을 깔아 차 역전골을 만들어냈다. 이후 번리가 동점을 노렸지만, 찬의 득점으로 분위기가 살아난 리버풀은 경기 막판까지 실점 없이 2-1 리드를 지켰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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