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유현 기자] '고등래퍼' 지역 대항전 1라운드 듀오대결에서 경인 동비 지역이 서울 강서지역과의 대결에서 승리를 차지했다.
10일 방송된 Mnet '고등래퍼' 5회에서는 지역 대항전 서울 강서지역의 마크와 김윤호, 경인 동부지역의 윤병호와 김강우가 1라운드 듀오 대결에 나섰다.
이날 서울 강서지역의 김윤호와 마크는 기리보이의 'sing sang song'을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공연이 끝난 후 기리보이와 서출구는 "두 사람이 원래 듀오였던 것처럼 잘 했다"고 칭찬했다.
마크는 "전체적으로 더 잘 할 수 있었다. 작은 실수들이 많았다"고 말했고 김윤호는 "가사실수를 했다. 남들이 봤을 땐 몰라도 스스로가 안좋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경인 동부지역의 윤병호와 김강우는 스윙스의 '주요우울증'을 선보였다. 키썸은 "듀오였는데 듀오라는 느낌은 서울 강서쪽에게 더 많이 받았다"고 말했지만 다른 랩퍼들은 "더 힙합 다운 힙합이었다", "음악과 어울리는 랩을 했다"고 칭찬했다.
서울 강서지역은 278점을, 경인 동부는 295점을 받아 경인 동부지역이 1라운드의 승리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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